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의 소득 요건이 완화되어 더 많은 부부들이 주택 구입 및 전세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. 이러한 변화는 국토교통부의 최근 발표에 따른 것으로, 주택도시기금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해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.
디딤돌 대출의 소득 요건 변화
- 이전 요건: 부부합산 연 소득 7000만원 이하
- 변경 후 요건: 부부합산 연 소득 8500만원 이하
- 적용 금리: 연 소득 7000만원 이하일 경우 2.45∼3.30%
버팀목 대출의 소득 요건 변화
- 이전 요건: 부부합산 연 소득 6000만원 이하
- 변경 후 요건: 부부합산 연 소득 7500만원 이하
- 적용 금리: 연 소득 6000만원 이하일 경우 2.1∼2.7%
대출 요건의 기타 사항
- 구입자금 대출의 주택 가격 및 대출 한도는 변동 없음
- 주택 가격은 6억원 이하, 대출 한도는 4억원
- 전세자금 대출의 보증금 요건: 수도권 3억원, 비수도권 2억원
- 전세자금 대출 한도: 수도권 1억2000만원, 비수도권 8000만원
출산 부부를 위한 특례 대출
국회 예산 심의를 거쳐 내년 초에 시행될 예정인 신생아 특례 구입·전세자금 대출의 소득 요건은 연 1억3000만원입니다.
이러한 변화를 통해 신혼부부들이 주택 구입 및 전세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어, 더욱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.
